미사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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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너무 긴 미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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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Homepage) 작성일 : 2005-12-24 09:25:34  ;


[16. 너무 긴 미사의 이유]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성 요한은 미사의 신비에 깊이 매료되셔서
매일 아침 가능한한 빨리 미사에 참례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달래기
위해 일찍 일어나곤 하셨습니다.  그 헌신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고,
그분의 영혼은 특히 성변화의 순간에 환희로 가득 차오르곤 했습니다.

그러나 같이 미사에 참례했던 수도원의 다른 사람들은 성인께서 너무
길게 미사를 진행시켜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없을 만치 지치게 된다고
수도원장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수도원장은 성인을 불러 수도원의 관례
대로 미사 진행시간을 줄이도록 명하였습니다. 성인은 수도원장의 명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성인은 수도원장의 발아래 엎드려
성스러운 미사 제례에 더 많은 시간을 봉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수도원장은 성인에게 그토록 미사를 길게 하고자 하는 이유를 말해달라
고 했습니다. 요한 성인은 그분이 받으신 천상의 은혜를 설명하였고,
제대 위에서 성인이 직접 만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세히 말씀
드렸습니다. 성인의 설명은 너무나 놀랍고 신비한 것이어서 수도원장은
기절할 듯이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접하고 난 뒤 수도원장도 그의 남은 삶 동안 새롭고
열렬한 신앙으로 미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미사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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