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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게시판

성지순례의 아름다운 체험과 성령에 충만한 신앙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이웃에게 나누어 주세요
"주님, 저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라고 한 그 당시의 신앙의 주인공을 만납니다.

관련자료: 성지순례(동영상) , 성지자료 , 성지순례기 1 , 성지순례기 2 , 성지


제목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의 기본 진리 (83-89)
이름
  운영자  (Homepage) 작성일 : 2006-02-22 15:28:11  ;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의 기본 진리]

넷째 진리: 마리아는 그리스도께 이르기 위한 중재자이다.


83. 우리가 중개자를 통해서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것은 겸손을 뜻하는 것이므로 완전하다 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본성은 너무도 병들어 있으므로 우리의 노력과 능력만으로 이루어진 선행은 확실히 죄에 물들어 있어 도저히 하느님의 마음에 들 수 없다. 따라서 그것은 보잘것없는 것이므로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고 하느님께서 우리의 청원을 들어 허락해 주시기는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로 나아가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개자로 오신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 히느님께서는 우리의 비천함과 무능함을 보시고 우리를 측은하게 여기시며 동정하셨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자비에 가까이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당신 곁에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진 중개자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중개자를 무시하고 직접 지존하신 성삼위 어좌에까지 접근한다는 것은 분명 겸손의 부족이며, 지존하시고 엄위하신 하느님께 대한 흠숭이 부족한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왕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도 적당한 중개자가 있어야 한다면, 왕 중의 왕이신 지존하신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욱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84.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 대전에서 우리 구원을 위한 대변자이시며 중개자이시니,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승리의 교회(천국의교회)와 전투의 교회(지상의 교회)와 하나 되어 기도해야 하고, 그 중개자를 통해서 엄위하신 하느님 곁으로 가까이 가고, 그 중개자의 공로에 의지하여 그분 앞에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마치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 앞에 나아가 축복을 받기 위해 먼저 새끼 염소의 가죽을 걸쳤듯이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의 공로의 옷을 입지 않고서는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 대전에 나설 수가 없는 것이다.


85. 그러나 우리가 중개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또 다른 한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는 중개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직접 나설 만큼 충분히 순결한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에 있어서 성부와 같은 하느님이 아니신가?
그렇다면 역시 성부와 동등하게 그분을 존경하고 찬미해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한한 자비심으로 성부의 의노를 진정시키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보속하기 위하여 구원자가 되고 중개자가 되셨다 해서 그분의 위엄과 거룩함에 대하여 존경과 두려움을 덜 가져도 되겠는가?


그러므로 베르나르도 성인과 같이 나는, 우리가 중개자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중개자가 필요한데 이 역활을 감당해 낼 분은 마리아가 가장 적합하다고 단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를 통하여 우리에게 오셨으므로, 우리 또한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에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심과 우리 자신의 비천함을 비교해 볼 때, 우리 죄인이 직접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기가 두려우면,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에게 의탁하고 그분의 도움과 전구하심을 과감하게 부탁하도록 하자.
마리아께서는 마음이 어질고 양순하시다. 마리아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부탁해서 거절하실 정도로 엄하지 않으시고, 마리아를 바라보아서 눈이 부실 정도로 장엄하거나 찬란하신 분이 아니시며, 마리아를 바라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순수한 본성을 보는 것이다.


마리아는 그 찬란한 광선이 우리의 눈을 어둡게 하는 태양이 아니시고, 태양의 빛을 부드럽게 반사시켜 우리의 약한 눈이 바라볼 수 있도록 광선을 조절하는 달과 같이 아름답고 부드러운 분이시다. 마리아는 당신의 전구하심을 청하는 어떤 죄인도 내치지 않으실 만큼 사랑으로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성인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이 세상이 생긴 이래 신뢰와 인내를 가지고 마리아에게 피신처를 구하여 거절당한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마리아는 당신이 청해서 한 번도 거절당하신 일이 결코 없을 정도로 힘 있는 분이시며,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의 부탁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예수께서는 당신을 낳아 길러 주신 사랑하는 어머니의 부탁에는 꼼짝 못하신다.


86. 내가 지금 여기 쓴 것은 성 베르나르도와 성 보나벤투라의 말이다. 이 성인들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하느님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 계단이 있다. 그 첫 계단은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우리의 능력에 알맞은 마리아이시다. 둘째 계단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셋째 계단은 하느님 아버지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기도의 중개자이신 마리아를 거쳐야 하고 영원하신 하느님 아버지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구원의 중개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 한다. 내가 다음에 쓰게 될 신심은 바로 이 순서를 따른 것이다.



다섯째 진리: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총과 보물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마리아가 필요하다.


87. 우리는 연약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총과 선물들을 보존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첫째, 하늘과 땅보다도 더 고귀한 이 보물들을 우리는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2고린 4, 7), 즉 보잘것없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당황하고 실망케 되는 나약하고 변덕스러운 영혼과 썩어 없어질 육체 속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88. 둘째. 교활한 악마들이 귀중한 우리의 보물들을 빼앗고 약탈하기 위해 불시에 엄습하기 때문이다. 악마들은 밤낮으로 적당한 기회를 노려 숨어 다니면서 우리가 순간적으로 범하는 중죄로, 여러 해를 거듭하여 쌓아 온 은총과 공로를 한 순간에 빼앗아 집어삼키려고 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1베드 5, 8).
악마들은 대단히 심술궂고 약아빠지고 교활하고 수가 많으므로, 우리는 이러한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주의깊게 경계해야 한다.
우리보다 은총과 덕행이 풍부하고 경험도 있고 성덕이 뛰어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악마들로부터 급습당하여 불행하게도 그 귀중한 보물을 강탈당하는 일이 많았다.
레바논의 삼목과 같이 위대하고, 하늘의 별들처럼 훌륭한 사람들이 한순간에 떨어져 그들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예가 얼마나 많은가! 이 놀랍고 이상한 변화가 왜 일어났는가? 은총의 부족에서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직 겸손의 부족에서이다.
그들은 자신을 지나치게 믿은나머지 자기 힘으로 그 보물을 지킬 수 있다고 믿었고 은총의 귀중한 보화를 보존하기에 자기 집과 금고는 충분히 안전하고 견고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느님께 완전히 신뢰하는 것 같이 보이나 숨은 자만심 때문에 공의 하신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각자의 뜻에 맡겨 버리고 보화를 도둑맞도록 허락하셨다.
슬프다! 만일 그들이 내가 뒤에 말할 훌륭한 신심을 실천하고 있었더라면 그들의 보화를 힘 있고 믿을 수 있는 마리아에게 맡겼을 것이며, 마리아는 그것을 마치 당신 자신의 보화인 것처럼 지켜 주셨을 것이다.
그리고 마리아는 이를 정당한 의무로 여기셨을 것이다.


89. 셋째, 세상이 크게 부패한 까닭에 성모 마리아께 의지하지 않고는 은총 지위에 머물러 있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의 세상은 아무리 신심 깊은 사람일지라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거나, 적어도 세상의 티끌에 더럽혀지지 않는다는 것이 불가피할 정도로 부패되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의 거센 물결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휩쓸리지 않으며, 이 세상의 심한 풍랑의 바다에 빠지지 않거나 해적에 약탈당하지 않고, 병균이 뒤끓는 이 세상의 더러운 공기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은 일종의 기적이다. 누가 감히 이 기적을 행하겠는가?
이는 사탄도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는, 유일하게 충실하신 동정녀 마리아뿐이시다. 마리아께서는 당신께 완전히 자신을 봉헌하는 자에게 이러한 기적을 행하신다.





마리아께 대한 참된 신심의 기본 진리 (60-82)
마리아께 대한 올바른 신심의 표지 (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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